[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P.'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현철이 '구경이'에 합류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31일 "조현철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10월 방송 예정인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이영애)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으로, 4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뿐만 아니라 김혜준, 곽선영, 김해숙 등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현철은 극중 보험회사 'NT생명'의 조사관 오경수로 분한다. 구경이와 함께 의기투합해 사건을 조사해나가는 인물로, 센스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과 능청스러운 말투가 특징이다.

한편 조현철은 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양면적인 연기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조석봉 역을 연기하면서 그는 파격적인 엔딩을 완성한 것은 물론 극의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