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레이즈 미 업'이 오늘(31일) 베일을 벗는다.

웨이브 첫 단독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연출 김장한, 이하 '유미업')이 이날 오후 3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이 가운데 '유미업' 제작진은 기대감을 높일 핵심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 웨이브 첫 단독 오리지널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웨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오리지널 작품으로, 여타 채널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야기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예상 밖 삼각 로맨스

용식과 루다의 재회는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설정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이루다의 남자친구이자 유능한 정신의학과 의사 도지혁(박기웅)까지 발기부전 치료에 힘을 더하는 역할로 등장, 삼각관계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웨이브 측은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변화를 주는 도용식과 이루다, 그리고 도지혁의 옥신각신 관계가 정말 흥미롭다. 세 사람의 처음과 끝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 변화를 주목하다 보면 '유미업'의 로맨스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 건강한 '우뚝' 성장기

간신히 취준 생활을 버티던 용식은 남들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건강 상의 치명적 비밀을 그만 첫사랑에게 들키고 말았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고개 숙인 첫사랑을 위해 루다는 의사로서 능력을 온전히 발휘, 고꾸라진 그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한다. 루다의 응원에 점차 '우뚝' 서기 시작하는 용식의 변화는 건강과 사랑을 모두 챙기는 성장기로서의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미업'은 31일 오후 3시 웨이브에서 전편 단독 공개되며, 첫 회는 웨이브와 공식 유튜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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