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종국이 유튜브 수익금을 심장병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김종국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GYM JONG KOOK)을 통해 기부증서 사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김종국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 및 심장병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종국은 "조금 늦었지만 지난번 여러분들과 약속했던 기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신중하게 결정해서 진행했다"며 "정말 최소 제작비만 제외한 모든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응원과 정성이 함께 한 뜻깊은 기부이니만큼 더욱더 보람 느끼시고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며 "좋은 일 함께해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운동 관련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한 김종국은 일부 업로드 영상이 순식간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누리꾼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