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더 마스크드 탤런트'의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The Masked Talent, 이하 '더마탤')는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 누구나 복면 가수에 도전할 수 있는 경연프로그램이다. MBC와 프랑스 제작사 Herve Hubert가 공동 개발에 나섰다.

'더마탤'의 진행은 앞서 '복면가왕'의 MC로 7년간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김성주가 다시 한번 맡으며, 판정단으로는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함께한다.

김연우는 "비 연예인이 마스크를 쓰고 나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여러 가지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이들에게도 가면의 힘을 빌려 도전의 장을 열어준 프로그램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석훈은 "마스크를 쓴 비 연예인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편견 없이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좋았고, 직접 마스크와 코스튬을 본인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점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쌈디는 "참가자의 직업부터 그에 얽힌 사연까지 추리하는 포인트가 새롭게 느껴져 신선했다"라고 말했으며, 제시 또한 "가수인 저도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려웠는데, 참가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서 놀라웠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더마탤'은 추석 특집으로 21일, 22일 양일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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