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마마무가 데뷔 첫 온라인 콘서트 'WAW'에서 선보인 '행복하지마' 스페셜 영상을 기습 공개해 화제다.

마마무는 오늘(10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I SAY MAMAMOO : THE BEST)의 수록곡 '행복하지마' 스페셜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마마무가 정식 데뷔 전 선보인 '행복하지마'의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해 만들어졌다. 원곡 음원에는 없던 콘서트 버전의 '피아노 맨'(Piano Man) 인트로가 더해져 마마무의 지난 과거와 현재를 연결했다.

특히, 마마무의 데뷔 초반을 떠올리게 하는 스트라이프 패턴 의상과 펌을 최소화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한층 세련된 비주얼과 깊어진 감성이 7년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마마무의 재기발랄한 면모가 돋보이는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네 멤버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베스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마무는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를 발표한다. 마마무의 지난 7년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의 총 23개 트랙이 담겨 있다.

마마무는 수록된 모든 곡을 재녹음하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팬들이 듣고 싶어 하던 노래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하는가 하면,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도 마마무 버전으로 녹음해 마마무의 목소리로 꽉 찬, 오직 팬들을 위한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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