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보컬 크리스 마틴과의 사진을 공개,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14일 방탄소년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잇츠 커밍(It's comi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콜드플레이 측은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4일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를 위해 크리스 마틴은 올해 초 한국을 직접 찾아 2주 간의 자가 격리를 거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크리스 마틴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크리스 마틴이 입고 있는 상의는 방탄소년단 MD 의상이며, 진 지민 정국이 착용한 상의는 콜드플레이 MD 의상임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마이 유니버스'는 영어와 한국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프로듀싱한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음원 공개에 앞서 30초 선공개를 통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