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곽시양이 공감 능력 제로의 차가운 엔터테인먼트 대표 차재혁으로 변신한다.

11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극본 정윤정·연출 노종찬, 이하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곽시양은 차재혁 역을 연기한다. 차재혁은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대표로 감정보다는 이성이 먼저인 계산기 같은 인물이다. 특히 차재혁은 '인간 계산기' '팩트 살인마' 등 냉기 가득한 별명을 잔뜩 갖고 있다고 해 곽시양이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관련 14일 공개된 스틸에는 깔끔한 슈트 차림과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차가운 도시 남자의 면모를 풍기고 있는 곽시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돌' 제작진은 "곽시양 배우의 섬세한 연기 덕분에 차재혁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미 완벽하게 차재혁에 몰입한 곽시양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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