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작가 박기웅이 실력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선보인다.

한 스니커즈 브랜드는 5일 "박기웅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한 스니커즈에 담길 그림이 완성돼 내년 2~3월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웅 작가와 스니커즈 브랜드의 인연은 지난 7월 아시아 최대 어반아트페어인 '어반 브레이크' 전시를 통해 시작됐다. 브랜드 측은 매번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박기웅 작가의 도전정신에 공감을 느꼈고 협업을 제의했다고.

특히 박기웅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브랜드 측의 대표 디자이너들과 심도 있는 미팅을 이어왔다고 전해진 바, 이들이 완성해낼 컬래버레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 측은 "박기웅 작가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본인의 작품을 자유롭게 조화시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으로도 멋진 컬래버레이션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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