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경이' 김혜준의 다음 타깃은 누구일까.

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 3회에서는 대학생 살인마 케이(김혜준)과 탐정 구경이(이영애)의 쫓고 쫓는 추적극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 가운데 5일 '구경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다음 타깃을 노리는 케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케이는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들고 군중 속에 자연스럽게 섞여있다. 공연 가수를 촬영하러 온 팬클럽 홈 마스터처럼 카메라를 든 케이는 마스크를 쓴 채 어딘가를 보고 있어 무슨 꿍꿍이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케이의 살인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다. 케이는 고양이를 죽인 범인도 똑같이 죽어야 한다는 친구의 말에 고민 없이 실행으로 옮겼고, 또 순간의 성욕을 참지 못해 가족을 잊은 남편도 사고사로 조작해 죽게 만들었다. 이에 과연 이번에는 케이의 살인이 어떤 이유로 실행됐는지 궁금케 한다.

한편 케이의 살인이 예고된 '구경이' 3회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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