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이정재(49)와 대상그룹 임세령(44) 부회장 커플이 미국에서 열린 미술관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Los Angeles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월에 선 두 사람은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LA카운티 뮤지엄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 등도 사진에 함께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위해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는 행사로 예술·영화·패션·엔터테인먼트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정재는 지난 2019년에도 임 부회장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정재 외에도 올해 행사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박해수, 황동혁 감독 등과 배우 이병헌, 강동원, 이민호, 정우성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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