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박선주가 근황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박선주와 드니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랜만에 만난 박선주에 "정말 오랜만에 '컬투쇼'에 나오셨다. 못 불러서 죄송할 정도다"라고 말했고, 박선주는 "10여 년 동안 애 키우느라 제가 못 나온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선주는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시는 박선주다. 오디션 프로그램 때문에 어디 나가면 많은 분들이 '그것 좀 주지, 뭐 안 주고 그러냐'고 하신다. 약간 미움의 아이콘, 냉정의 아이콘이 됐다"고 해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선주는 함께 출연한 드니성호에 대해 "저와 함께 자리해 주신 잘생긴 이 분은 앨범 작업을 같이 한 드니성호 씨다. 벨기에서 오셨다. 유럽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다. 이번에 같이 작업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