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in' 배성재 "퇴사 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비결? 회사 생활 잘했기 때문" |
| 2021. 11.16(화) 11:27 |
| ||||
 |
| 지구in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구in' 배성재가 퇴사 후에도 계속해 SBS와 함께하고 있는 소감에 대해 말헀다.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사건-지구in'(이하 '지구in')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도연, 배성재, 표창원, 럭키, 알베르토, 크리스티안,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말했다. 배성재는 SBS를 퇴사하고 난 뒤에도 SBS와 좋은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배성재는 "어떻게 보면 그만큼 회사 생활을 잘했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툴툴거리지 않고 회사 생활을 잘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15년 정도 SBS를 다니면서 전 단 한 번도 나쁜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다"라는 배성재는 "회사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걸 많이 제공해 줬고, 저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했다"라며 "그런데 문제는 제가 꼭 필요한 축구 중계권이 가격도 많이 올라갔고 다른 회사로 많이 퍼졌기 때문에 저 자체를 자유롭게 만들어야만 축구 중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회사와 함께 '우린 너무 사랑하지만 이젠 따로 살자'라고 합의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퇴사 후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이제 다른 예능과 라디오에도 출연하고 있는 것이고, 또 스포츠도 올림픽 월드컵은 계속 SBS가 갖고 있기 때문에 계속하자고 해서 저도 감사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플러스]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