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광장'에서 립제이가 모니카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5년간 함께 동거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노부부 케미'로 불릴 정도. 이날 립제이는 모니카와의 인연에 대해 "2009년에 처음 만나 10년 넘게 함께 활동했다. 2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계속 같이 했다. 청춘을 함께 보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립제이는 "이런 사람이 곁에 있으니까 좋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30대에 접어드니 '정말 감사한 일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 립제이는 "17시간을 함께 계신데 지겨울 땐 없냐"는 물음에 "물론 있다"고 칼같이 답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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