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십센치와 흰이 방청객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10CM(십센치, 권정열)와 흰(Hynn, 박혜원)이 출연해 특선라이브 코너를 꾸몄다.

이날 십센치는 "'컬투쇼' 10주년 때 한 번 나와 노래만 부르고 갔었고, 최근엔 1월에도 출연했었다. 당시엔 방청객 없이 출연했다. 그래서 방청객이 됐다가 가수가 됐다가 했는데, 오늘 이렇게 방청객분들이 계시니 기분이 이상하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흰 역시 "아무도 안 계실 줄 알았는데 계셔서 깜짝 놀랐다.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고 공감했다.

한편 십센치는 11일 EP 앨범 'The 3rd EP'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어제 너는 나를 버렸어'는 주인공이 이별을 당했음에도 괜찮은 상황을 담담히 담아낸 곡이다.

흰은 지난달 15일 EP 앨범 'To You'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 You'는 이별 후 찾아온 애틋한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