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가 상간녀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소속사 비오티컴퍼니의 공식 홈페이지는 19일 오후 기준 서버가 다운돼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는 황보미가 상간녀 의혹에 휘말려 소속사를 향한 관심이 집중된 여파로 보인다.


최근 황보미는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지만, 상간녀 의혹에 대해선 반박한 상황이다. 황보미의 소속사 비오티컴퍼티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황보미는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은 있으나, 지난 10월 말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지어 남자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도 숨긴 채 황보미와 교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바로 실명을 공개한 것도 당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황보미 측은 "의도치는 않았지만 B씨에게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글로나마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황보미 인스타그램, 비오티컴퍼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