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른연습생'이 오늘(26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되는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극본 김현민·연출 유학찬)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J'를 찾아 나서는 나은(권영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 짝'은 평생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늘 침울해 있던 나은의 인생은 'J'를 만나면서 뒤바뀌기 시작했다. 자신의 진짜 매력을 알아봐 준 그의 편지에 점차 자신감을 얻기 시작한 것. 심지어 나은은 'J' 용의 선상에 오른 '인기남' 강준(김민기)과 '핵인싸' 진범(조성준)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은의 짜릿한 학교생활이 담겨 시선을 끈다. 나은은 커튼 뒤에서 강준과 밀착하고 있는가 하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강준을 등에 업고 있다. 과연 'J'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솔직하고 거침없는 Z세대들의 핑크빛 코미디를 그리며 색다른 재미를 안긴 '연습생'은 오늘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어른연습생' 제작진은 "나은과 강준의 에피소드는 남을 사랑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는 서툰 10대들을 위한 이야기다. 이들의 짜릿한 성장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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