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쇼인도'가 2%대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연출 강솔, 이하 쇼윈도) 1회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2.049%를 기록했다.

곧바로 방송된 1회 재방송의 시청률 역시 1.218%를 기록하며 지난주 같은시간에 방송된 '쇼윈도' 프리뷰(0.504%)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스페셜 방송(0.557%), '애로부부' 재방송(0.819%) 등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송윤아는 사회복지재단 혜솔의 이사장 한선주 역을, 이성재는 라헨그룹의 전무이자 아내 한선주 밖에 모르는 남편 신명섭 역을 맡았다. 또 전소민과 황찬성은 각각 순식간에 신명섭에게 빠져든 내연녀 윤미라 역을, 황찬성은 누나를 위해선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한선주의 동생 한정원 역을 연기한다.

1회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명섭이 한선주 앞에서 한없이 다정하지만, 윤미라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쇼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