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안정빈이 결혼한다.

안정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말도 안 되게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2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 시국에 결혼을 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거기에 서울이 아닌 고향 울산에서 하게 되어 더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정빈은 후배 코미디언 이예림의 소개로 예비 신부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빈은 "(예비 신부의) 착하고 예쁜 마음씨에 끌려 만나게 됐다. 교제한 지 6년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게 돼서 뜻깊다"고 전했다. 안정빈의 결혼식은 이정수가 사회를 맡으며, 축가로는 VOS 박지헌과 god 김태우가 나선다.

한편 전날인 6일에는 장동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장동민은 12월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안정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정빈입니다.
드디어 제가 말도 안되게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12월 11일 오후 3시 30분 울산더엠컨벤션
코로나 시국에 결혼을 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거기에 서울이 아닌 고향 울산에서 하게 되어 더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되시는분들 많이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안정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