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설강화' 정해인이 지수의 머리에 총을 겨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밖에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의 출연은 물론, 'SKY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설강화' 측은 10일 박진감 넘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로와 수호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난부터 살 떨리는 위기의 순간 등이 담겨있다. 특히 후반에는 검은 모자를 쓴 수호가 눈물을 글썽거리는 영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설강화'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설강화'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