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BC가 2022년 새해 첫 금토드라마로 '트레이서'를 선보인다.

2022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연출 이승영)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김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고 '보이스 시즌2'와 '실종느와르M' 등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트레이서'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임시완은 대기업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 회계사 출신이자 지금은 국세청 중앙지청 조세5국 팀장인 황동주 역을 맡는다. 뻔뻔함과 똘끼를 무장한 인물로 임시완은 황동주 역을 연기하며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아성은 조세5국 팀원 서혜영 역으로 변신한다. 서헤영은 탁월한 직감과 조사능력을 갖춘 조세 5국 조사관으로 황동주(임시완)와 함께 나쁜 돈을 쫓으며 환상 케미를 보여준다. 이 밖에 2007년 '히트' 이후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손현주는 국세청 넘버2인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으로, '선희 진희' 이후 무려 21년 만에 MBC 드라마에 돌아오는 박용우는 조사5국 과장 오 영 캐릭터로 분한다.

한편 '트레이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2022년 1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으로, 웨이브를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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