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207호 기숙사 4인방은 '설강화'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snowdrop'(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 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설강화' 제작진은 13일 호수여대 기숙사 4인방의 '절친 케미'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스틸에는 207호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네 사람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편지를 쓰고 있는 영문학과 은영로와 카리스마 있는 표정의 성악과 고혜령(정신혜), 안경을 쓰고 책을 보는 사학과 여정민(김미수)과 잠옷을 입고 있는 가정관리학과 윤설희(최희진)까지 저마다의 스타일과 눈빛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것. 과연 네 사람이 드라마 속에선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설강화'는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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