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금보라가 직장을 구했음을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48회에서는 나선덕(금보라)이 취직했음을 밝혔다.

이날 나선덕은 "엄마 요즘 왜 이렇게 바쁘냐"는 강석구(신현탁)의 물음에 "나 취직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남구(한상진)가 "갑자기 취직이라뇨. 그게 무슨 말씀이시냐"고 되묻자 그는 "늙어서 자식들한테 부담 안 주려면 나도 경제활동해야지. 한살이라도 젊을 때 취직해서 다행인 거 아니냐. 걱정할 거 없다. 강남 빌딩으로 출근하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석구는 "강남에 용역이면 설마 엄마 건물 청소하냐"고 추궁했고, 나선덕은 "내 의지로 하는 거니까 말릴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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