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소속사 안테나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정상적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앞서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 여파로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에도 불참했다.

다행히 유재석은 21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유희열과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