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킹덤(KINGDOM) 멤버 아서와 무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킹덤 멤버 아서와 무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서와 무진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으로 이날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같은 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고.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멤버는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다만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 치료에 임할 예정이다.

이 여파로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발매 일정은 기존 17일에서 31일 오후 6시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