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추가 피해자가 발생한다. 이광수와 김설현이 구급차에 이송되는 피해자를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켜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언희) 측은 6회 방송에 앞서 12일, 안대성(이광수)와 도아희(김설현)이 충격에 빠진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동네가 또다시 발칵 뒤집힐 것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수라장이 된 아파트의 전경이 담겼다. 한밤중 구급차와 경찰까지 동원돼 사건의 심각함을 엿보게 한다. 심상치 않은 사건을 엿보게하듯 붉은 사이렌이 동네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들것에 실려 이송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광수와 김설현은 추가 피해자 발생에 충격을 받고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야채(오혜원)와 부녀회장 양순(문희경)이 범인의 타깃이 된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야채의 집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도어락을 풀고 집에 잠입해 야채를 해하려 하는가 하면, 극 말미에는 아파트 내 빈집에 들어간 양순이 집안 내 업소용 냉장고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 이후 누군가에게 붙잡혀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육(이교엽)은 야채(오혜원)가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그의 집이 3층이라는 사실을 알고, 은밀하게 야채의 초상화를 그리는 등 수상한 낌새를 보였다. 또한 오천원은 자신을 범죄자라며 망신을 준 부녀회장 양순(문희경)에게 앙심을 품었고, 이후 빈 집에 들어가는 양순을 보고 비릿한 미소를 지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밤 10시 30분 6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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