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기태영이 '트롤리'에 합류한다.

소속사 인컴퍼니 측은 16일 "기태영이 SBS 새 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연출 김문교)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태영은 올해 이번 '트롤리'를 시작으로 추후 본업인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희순, 김현주, 김무열, 김새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기태영은 최기영 역을 맡아 류현경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트롤리'는 기태영이 지난 2019년 방영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주연 김우진 역으로 활약한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한편 '트롤리'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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