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환혼’ 아린이 화려함과 도도함의 결정체, 타고난 대호국 셀럽 진초연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6월 18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연출 박준화)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아린은 대호국 최고의 셀럽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맡았다. 진초연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 있는 핫 셀럽이지만 실상은 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진씨 집안 철부지 딸이다. 특히 장씨 집안의 불량 도련님 장욱(이재욱) 바라기를 자처하는 진초연의 사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에서 아린은 자체 발광하는 화사한 미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화려한 비단옷 스타일링에서 블링블링한 헤어 장신구까지 맞춤옷처럼 완벽하게 소화해 대호국의 핫 셀럽의 포스가 절로 느껴진다.

그런 가운데 아린은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지 심통이 난 듯 뾰로통한 표정으로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호국 셀럽과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을 오가며 아린이 보여줄 반전 매력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환혼’ 제작진은 “아린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의 인간 비타민 활약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특히 진초연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항상 제작진에게 질문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등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연기로 진초연을 그려낼 아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은 이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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