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늘의 웹툰'이 화려한 비주얼의 티저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연출 조수원)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늘의 웹툰' 측은 8일 네온 웹툰 편집부에 발을 디딘 신입사원 온마음의 설레는 마음이 담긴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앞에 마치 웹툰처럼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뤄질 것만 같은 환상의 세계가 펼쳐졌기 때문.

영상의 시작은 '둘리' '공포의 외인구단' '열네살 영심이' '아르미안의 네 딸들' '궁' 등 시대를 풍미했던 만화로 시작된다. 곧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던 마음은 한순간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 안에서 헤엄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새내기 편집자 마음의 두근대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설렘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이번 1차 티저 영상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웹툰 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의 정체성을 담았다. 주인공 온마음에게 그랬던 것처럼, 웹툰은 우리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콘텐츠다. 오는 7월 29일, 시청자 여러분을 이러한 웹툰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오늘의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