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올가을 강력한 '안구무공해' 청정드라마로 화제를 낳고 있는 '어쩌다 전원일기'. 작품 속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 일명 ‘희동리 MZ 3인방’이 국내와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로코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TV 웹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지난 5일 첫 공개된 '어쩌다 전원일기'는 싱그러운 자연을 담아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 감각적인 영상미는 물론, 푸르른 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청춘 남녀의 달콤하고 쌉쌀한 삼각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에 200% 녹아 들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희동리 MZ 3인방,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 이들이 펼쳐낼 풋풋한 로맨스 코미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은 박수영은 이번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사랑스러운 오지라퍼 안순경으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로코여신'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밝은 에너지의 청량감 넘치는 배우 박수영의 이미지와 러블리 그 자체라는 드라마 속 안순경과의 높은 싱크로율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것. 앞으로도 박수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드라마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자칭 타칭 희동리의 민원센터이자 대표 해결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안순경' 자영은 희동리 사람들과의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까칠한 수의사 한지율과 27년 남사친 이상현(백성철)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의 삼각 로맨스를 만들며, 다채로운 표정과 안정적인 연기로 로코퀸 모습을 보여줄 전망. 두 남자가 서서히 자영에 '자며드는' 모습 또한 '어쩌다 전원일기'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세 청춘이 만드는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내 나는 비주얼로 여심을 뒤흔들며 차세대 로코킹 대열에 합류한 배우 추영우와 백성철. 훈훈한 두 배우의 등장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원픽전쟁'에 나섰다. 먼저 추영우는 '경찰수업' '학교 2021'에 이어 '바벨신드롬'에서 첫 타이틀롤을 맡는 등 다양한 캐릭터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던 터.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번에는 어쩌다 희동리로 오게 된 까칠한 서울토박이 수의사 한지율 역을 맡아 또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추영우는 어쩌다 소, 염소 등 대동물을 진료하는 희동리 수의사가 된 낯선 환경에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그 오지랖이 아직은 어색한 희동리 사람들과의 어울림까지 뚝딱거리는 희동리 전원생활 적응기를 그만의 다양한 연기 색깔로 보여줄 전망. 무심하고 까칠한 듯 보이지만 마음 한구석 따뜻함을 간직한 한지율을 추영우가 어떤 매력으로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자영과의 로코케미는 물론 자영을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상현과의 묘한 케미도 주목해야 할 부분.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를 바탕 삼아 차세대 로코킹에 등극할 그의 모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백성철은 카카오TV '아직 낫 서른'에서 안희연의 상대역 형준영으로 등장해 당당히 사랑을 고백하는 귀여운 연하남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는 분노유발자 고현우 역을, 전작 '구경이'에서는 정체불명의 산타 역을 맡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인공 이영애의 '키링남'으로 불리기도 했다. 대체 불가한 자신 만의 매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온 백성철은 이번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순수한 직진남'으로 또 한번 여심 공략에 나선다. 이상현은 안자영의 27년 남사친이자, 자영만 바라보는 순정파 영농후계자. 상현은 희동리 청년회장을 맡아 희동리의 대소사를 신경쓰는 것은 물론 탁월한 비주얼로 SNS에서 '복숭아 청년'으로 유명하다. 이런 그는 마을의 모든 일에 촉을 세우고 '인간 민원센터'로 활약하는 자영의 쉼터가 되어주는 인물. 순수한 소년미를 담은 잘생긴 비주얼부터 든든한 성격까지, 모든 걸 다 갖춘 비현실적인 남사친 상현이 자영과의 친구 모드 해제를 시도하며 드라마에 또 다른 설렘을 줄 전망이다.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 등 희동리 3인방의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로 주목 받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12회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됐다. 지난 5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저녁 7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며, 밤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과 영미권 등 전 세계 190개국 글로벌 전역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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