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풍의 신부'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는 전국 가구 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황금가면'이 기록한 최종회 시청률 16%보다는 낮지만, 1회 시청률 11.5%보다는 높다.

이날 방송된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이 은서연(박하나)의 아버지 진일석(강성진)을 죽음으로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뉴스데스크'와 'SBS8뉴스'는 각각 5.8%,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풍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