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룹’이 강자 ‘천원짜리 변호사’를 꺾고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4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2편과 출연자 324명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tvN ‘슈룹’이 2주 만에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혜수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86.8% 증가한 결과이다.

반면 지난주 1위인 SBS의 ‘천원짜리 변호사’는 화제성이 소폭 감소하면서 2위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토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이다. 지난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한 SBS ‘치얼업’은 전주 대비 38.7% 증가하면서 2주 연속 화제성이 급상승한 것과 함께 월화드라마 부문 1위로 나타났다. 특히 출연자 부문에서 한지현과 배인혁이 각각 3위와 7위로 순위 상승을 했으며 김현진과 장규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4위에는 MBC ‘금수저’, 5위에는 tvN의 ‘월수금화목토’ 그리고 6위에 KBS2의 ‘진검승부’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7위로 시작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KBS2의 ‘삼남매가 용감하게’와 ‘법대로 사랑하라’, 그리고 tvN ‘블라인드’ 순이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는 1위에 김혜수가 오른 가운데 2위부터 10위 까지는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치얼업’ 한지현,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금수저’ 육성재, ‘월수금화목토’ 고경표, ‘치얼업’ 배인혁, ‘슈룹’ 배인혁, ‘슈룹’ 문상민, ‘일당백집사’ 이혜리 순이다. 배인혁은 보기 드물게 출연자 화제성 10위권 내에 ‘슈룹’과 ‘치얼업’ 두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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