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국내 차트에 이어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유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SELFISH)’가 전 세계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및 전체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호주, 홍콩,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위, 캐나다, 영국, 태국에서 3위를 기록하며 총 8개 지역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2위, 바레인 4위, 태국, 홍콩 5위를 비롯해 총 6개 지역에서는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TOP10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앞서 타이틀곡 ‘셀피쉬’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했다. 함께 공개된 수록곡 ‘Lay Low’, ‘Melody’, ‘Blood Moon’ 등 전곡이 상위권으로 차트인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처럼 유아는 약 2년 만의 솔로 컴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사로잡으며 ‘유아독존 솔로 퀸’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탄탄한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는 유아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타이틀곡 ‘셀피쉬’는 한층 더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를 중독성 있는 R&B 사운드로 담아냈다. 우유부단한 상대와의 불확실한 관계에 답답함을 느끼는 감정을 물이 빠지고 있는 욕조 속의 물고기에 비유한 가사를 유아의 당차고 도발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는 곡이다.

한편, 지난 14일 발매된 유아의 미니 2집 ‘셀피쉬’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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