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긴 어게인', 또 다시 시청자 곁에 돌아왔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에서는 화려한 출연진 가수들의 첫 버스킹이 그려졌다.

하동균,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정성하, 김현우(딕펑스), 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잔나비), 김도형(잔나비), 정동환(멜로망스) 등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첫 공연은 가요계 대부 임재범이 맡았다. 그는 '비상'을 불렀고 딕펑스 김현우가 키보드로 유려한 의미를 더했다. 그는 여전한 감수성으로 뜨거운 현역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멜로망스 정동환과 잔나비 김도현의 무대가 공개되며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인천에는 존박, 강민경, 김종완, 최정환, 박정현이 모였다. 다비치 강민경은 이해리 없이 첫 방송에 출연해 발라드로 가창력을 뽐냈다.

이미 JTBC 음악 브랜드로 자리 잡은 '비긴 어게인'은 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거목 같은 임재범을 필두로, 뜨거운 음악 버스킹의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 이후 다시금 돌아온 버스킹 현장이 금요일 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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