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48회는 전국 가구 기준 2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8%보다 약 3.7%P 하락한 수치로,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반등하나 싶었으나 다시 원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장영식(민성욱)의 이야기를 비롯, 혼인 신고를 올린 신무영(김승수)와 김소림(김소은) 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무영은 딸 신지혜(김지안)와도 오해를 푸는 데 성공, 오희은(김경화)을 본격적으로 내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회 연장돼 다음주 일요일인 19일 51회로 막을 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