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69만42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7만2490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배급 NEW)가 지난 주말 9만95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00만6845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가 지난 주말 9만70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8만8468명이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멍뭉이’ ‘서치 2’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카운트’ ‘똑똑똑’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