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주원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통해 도둑으로 분한다.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배우 주원은 문화채정 공무원 황대명 역과 부캐 스컹크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17일 공개된 1차 메인 포스터에는 복면에 가려진 스컹크의 본 모습이 노출돼 눈길을 끈다. 바로 문화재청의 '뺀질이'로 통하는 공무원 황대명이 문화재 도둑으로 알려진 스컹크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

와이어를 타고 살포시 발을 디딘 곳은 누군가 잃어버린 문화재들을 숨겨놓은 비밀스러운 장소로 추정되고 이곳에서 스컹크이자 황대명은 눈빛을 반짝이고 있다. 과연 황대명이 자신의 밤시간을 이용해 낮과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