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의 배우 문상민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극본 윤수·연출 성용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성용일 감독을 비롯해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권은빈 김기해 김민철 김수겸 김정란 노종현 문상민 김소희 신명성 신수현 신혜지 안다은 안도규 여주하 오세은 우민규 윤종빈 이연 지민혁 최문희 홍사빈 황세인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극 중 학생들은 미지의 거대한 구체에 맞서 싸워야 한다. 직접 연기를 한 문상민은 이에 대해 "미확인 구체가 CG로 처리돼 처음에 촬영할 때는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상민은 "막상 현장에 가보니 소품이 정말 리얼했고 완성도가 높았다. 걱정을 했지만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었다"라며 "제작진 분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몰입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3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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