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600만을 넘어 이제 700만 관객을 정조준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현충일인 6일 84만26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05만3220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개봉 첫날인 이날 21만1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3108명이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중심으로 한 맥시멀이 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키는 절대자 유니크론과 그의 부하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감독 유야마 쿠니히코)가 이날 4만1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9452명이다.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시공간을 초월한 모험을 떠나는 지우와 피카츄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이날 2만63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10만659명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성공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가디언즈 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뒤를 이어 '인어공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남은 인생 10년'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