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지난 15일 10만54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26만2914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플래시'(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는 이날 4만9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3636명이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를 지닌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이날 4만1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3884명이다. '엘리멘탈'은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뒤를 이어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남은 인생 10년' '아버지의 마음' '인어공주' '극장판 포켓몬스터DP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