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하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모드하우스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하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우릴 믿고 선택해 준 하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하슬의 매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또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하슬은 같은 이달의 소녀 출신인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ARTMS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

이어 "현재 ARTMS 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탐험일지'로 소통하고 있으며, 김립과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드아이써클은 오는 8월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은 앞서 지난 16일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내는 것을 끝으로 모두 자유의 몸이 되는 데 성공했다. 재판부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멤버들의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설재팬에 전속계약을 양도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들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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