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1위는 '웡카'? 설연휴 극장가 4파전 격돌 [TD 설 기획]
2024. 02.11(일) 10:00
웡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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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드벤처부터 힐링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설 연휴 관객 몰이에 나섰다.

올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는 지난 3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웡카’와 3편의 한국 영화가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먼저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고 있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티모시 샬라메부터 칼라 레인, 짐 카터, 나탸샤 로스웰 등이 출연했으며, 화려한 볼거리와 뮤지컬 형식의 영화 구성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영화라는 점에서 설연휴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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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카’의 독주를 막기 위해 지난 7일 3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됐다. 먼저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름도, 인생도 빼앗기고 ‘데드맨’이 된 이만재 역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예고한 조진웅과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김희애, 깡과 악으로 똘똘 뭉친 유튜버 공희주로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줄 이수경이 함께 한다. ‘데드맨’은 개봉 첫날 ‘웡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해 설연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을 필두로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반려견을 소재로 친근한 이웃의 이야기를 담아 세대불문 남녀노소 공감대를 자극하는 영화인 만큼 가족단위 관객이 많은 설연휴 맞춤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웡카’에 이어 ‘데드맨’ ‘도그데이즈’ ‘소풍’ 등이 설연휴 왕좌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됐다. 올해 설연휴에는 어떤 영화가 웃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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