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tvN 드라마가 '눈물의 여왕' 신기록 경신을 앞두고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tvN 드라마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의 여왕' 최고 시청률 재공약‼ tvN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 시, 백홍 부부의 '백홍달콩 챌린지'가 옵니다. 큰절은 만숭이가 대신했습니다!"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만숭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숭이는 '눈물의 여왕'에서 홍수철(곽동연)이 홍만대(김갑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든 캐릭터다.

이번 큰절은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 감독이 언급한 시청률 공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시 김 감독은 "마음 같아선 큰 숫자를 말씀드리고 싶지만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거지 않냐. 개인적인 소원이 있다면 작가님께서 tvN과 함께 했던 전작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방송보다 조금만 더 나오는 거다. 만약 성공한다면 여기 다섯 분을 모시고 큰절 영상을 찍어 올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만약 '눈물의 여왕'이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을 넘긴다면 작품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도 경신하게 된다. 현재 '눈물의 여왕' 자체 최고 시청률은 21.6%(14회,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21.7%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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