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아이브가 디아이콘 20번째 주인공이 됐다.

디아이콘은 14일 20호의 주인공이 된 아이브의 화보를 공개했다. 꿈꾸는 소녀들의 청순함부터, 키치한 판타지 요정의 모습까지 모두 담겼다.

아이브는 타이틀 '아이 해브 어 판타지', '아이 해브 어 드림'에 기초해 아이브의 의미를 재차 입증했다. 아이브가 가진 모든 것을 당당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에디션은 A, B 버전으로 다르게 준비했다. 각각 멤버별 개인 커버(180 페이지)로 구성됐다. A 버전은 청순 그 자체다. 교복 느낌의 소녀 감성을 완성했으며, B 버전은 키치함까지 만날 수 있다. 곰인형, 곰돌이 실내화, 리본, 버블건, 대형 풍선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귀여움을 더했다.

아이브의 솔직하고 귀여운 인터뷰도 전했다. 사소한 TMI부터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올해의 목표, 사랑하는 다이브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겨있다. 데뷔하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다이브가 나를 칭찬해 주는 순간에 항상 행복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모든 질문에 다이브를 떠올리고 즐거워했다.

올해 목표를 묻자, "멤버, 스태프, 다이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진행 중이다. 한국과 일본, 아시아, 미주를 넘어, 현재 유럽과 남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 앙코르 공연 개최도 확정했다. 오는 8월 10일 부터 11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공연한다. 11일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