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캔들’ 한채영이 최웅을 향한 집착을 보였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8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 백설아(한보름) 등을 둘러싼 스릴러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문정인은 서진호(최웅)가 감독 미팅에서 자신의 이름을 정우진이 아닌 서진호라고 소개하자 분개했다.

문정인은 “넌 정우진이다. 과거의 이름이 뭐가 됐든 넌 정우진이다. 넌 정우진이고 스타니까. 누구도 그 이름을 알아서는 안 된다. 넌 은밀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 내가 너에게 공을 들인 걸 잊지 마라. 널 다 아는 사람에게 무슨 매력으로 어필할 거냐”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문정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세계적인 글로벌 스타가 되기 전까지 아무것도 알고 싶어 하지 말아라”고 서진호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