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1년 만에 현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29일 루셈블 팬카페를 통해 "루셈블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멤버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를 향한 소중한 응원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당사와 동행했던 루셈블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당사와 뜻깊은 동행을 함께한 루셈블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멤버들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후 씨티디이엔엠에 새 둥지, 지난해 9월 루셈블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활동 1년 만에 다시 소속사와 결별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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