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024년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이승윤은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4 이승윤 콘서트 '역성 : 끝을 거슬러'(2024 LEE SEUNG YOON CONCERT 'YEOK SEONG : 끝을 거슬러')'(이하 '역성 : 끝을 거슬러')를 개최한다.

이승윤의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입성은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 '도킹(DOCKING)' 이후 두 번째. 이승윤은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및 정규 3집 발매, 그리고 전국 투어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역성'의 대장정을 함께해 준 팬들과 한 해를 돌아보며 뜻깊은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이승윤은 올해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공연 강자' 수식어를 한층 공고히 한 바 있다. 매 무대 자신만의 다채로운 감성을 아우르는 풍부하면서도 선명한 밴드 사운드로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전하기도. 세상에 대한 '역성'의 깃발을 드높인 이승윤은 다시 한 번 올해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역성'의 목소리를 내며 더욱 힘차게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10월 24일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했다. '역성'에는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휘두르다 버린 시대와 세상에 대한 '역성'의 마음가짐을 담은 동명의 타이틀곡 '역성'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1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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