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스파(aespa),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트와이스(TWICE)가 틱톡 선정 글로벌 '톱 10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5일 'Year on TikTok 2024'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톱10 아티스트' 순위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2위, 르세라핌이 4위, 스트레이 키즈가 5위, 에스파가 6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7위, 트와이스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 아티스트'는 아티스트 공식 틱톡 계정의 동영상 조회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틱톡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엔하이픈에 대해 "엔하이픈의 'XO (Only If You Say Yes)'는 총 35만4000개가 넘는 틱톡 창작품에 영감을 줬고, 장르를 뛰어넘는 매력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XO (Only If You Say Yes)' 챌린지 구간의 음원과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은 누적 조회수 1200만을 넘긴 상태다.

또한 'US 톱10 아티스트' 명단엔 '터치(Touch)'로 많은 사랑을 받은 캣츠아이(KATSEYE)가 8위에 랭크됐다. 이는 벤슨 분과 레이 뱅크스보다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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