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세상 어디에도 없던 출산 히어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에서는 출산 히어로로 등장한 공룡(이민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공룡은 인류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치매와 난임, 난제들을 실험 키트에 담아 우주정거장으로 향했다.

우주에 도착한 공룡은 자신이 산부인과 의사가 된 과정을 돌아봤다. 그는 전교 1등을 놓치지도 않고 의사가 됐다. 이후 많은 이들의 출산을 도우며 "축하합니다. 엄마 되셨습니다"라는 말도 남겼다.

공룡의 활약은 지하철에서도 계속됐다. 지하철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만나자 공룡은 그 자리에서 출산을 도왔고,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생명을 태어나게 한다는 게 흥분되고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영장에서도 생명의 탄생을 도왔다. 그는 "백 번을 받아도, 천 번을 받아도, 그때만큼은 내 심장이 뛰었다. 그래서 산부인과 의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