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이준혁과 대면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2회에서는 CEO와 비서로 다시 만난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윤의 친구, 서미애(이상희)는 남편 이강석(이재우)과 함께 유은호의 홈파티에 초대받았다.

강지윤의 비서를 구하려던 상황 속, 서미애는 유은호의 집을 보고 감탄했다. 서미애는 한수전자 인사팀 과장 출신에 깔끔한 성격을 지닌 유은호를 보고 강지윤에게 그를 추천하려 했다.

유은호는 강지윤 비서라는 말에 제안을 거절하려 했으나, 별이(기소유)와 시간을 더 보내려는 생각과 서미애는 연봉 1.5배를 제안했고, 응하게 됐다.

이어 서미애는 그를 설득해 강지윤에게 소개했으나, 유은호와 악연이 있는 강지윤은 질색하며 거절했다. 강지윤은 서미애에게 "저 사람이 그 사람이다. 나 물 먹인 그 사람"이라고 말했고, 서미애는 "능력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