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옥씨부인전' 남편상을 치르던 임지연 앞에 추영우가 돌아왔다.

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9회에서는 7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성윤겸(추영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옥에 갇힌 옥태영(임지연)은 옥살이 끝 결국 날조된 시신으로 성윤겸의 장례를 치렀다.

현감(양준모)은 옥태영에게 "어서 지아비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러라. 이제야 인륜을 저버렸던 부덕함이 덮어지겠다. 앞으로 과부 옥태영은 삼년상을 치르고 사당에만 기거해야 할 것이다. 바깥출입은 금하고 더 이상 청수현에 외지부는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옥태영은 관을 향해 절을 했고, 두 번째 절을 하려는 순간 성윤겸이 눈앞에 성윤겸이 나타나 "대체 누구한테 절하는 것이냐. 부인, 나 왔소"라고 말했다. 옥태영은 너무 놀라 쓰러졌고, 성윤겸은 아버지의 상을 치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옥씨부인전']